[쿠키뉴스=이훈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 16일째이자 세번째 주말인 25일 친박·보수단체들은 집회를 이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태극기집회'를 열었다. 주최 측은 천안함 피격사건 7주기를 맞아 집회를 추모행사와 겸해 진행했다.
무대배경에는 당시 순국한 장병을 기억하겠다는 문구가 적혔고 장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는 추모시도 낭독됐다.
김진태·조원진 자유한국당 의원 등 친박(친박근혜)계 정치인들은 이날도 집회에 참석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마녀사냥'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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