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농협경제지주 대구지역본부는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도시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30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장터에는 전 품목 10~30% 할인, 봄나물 특가전 등 다양한 할인행사와 함께 이용고객을 위한 사은품 제공 및 삼겹살, 미나리 등 각종 시식행사도 풍성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농협은 지난 2009년부터 금년까지 9년째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올해 직거래장터는 30일부터 시작해 11월 말 김장시즌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할 계획이다.
서상출 농협대구지역본부장은 “복잡한 유통 구조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실익을 제공하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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