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세지감’ 키퍼 사익스, 6라운드 MVP

‘격세지감’ 키퍼 사익스, 6라운드 MVP

기사승인 2017-03-29 17:20:58

[쿠키뉴스=문대찬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의 외국인 선수 키퍼 사익스가 2016-2017 KCC 프로농구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KBL은 29일 “사익스가 96표 중 58표를 얻어 같은 팀 오세근(28)을 제치고 6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익스는 6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21.3득점 6.0어시스트 2.4가로채기를 기록했다. 선수 효율성 지수(PER)에서도 2위였다.

KGC는 1월 말 사익스를 퇴출하고 에릭 와이즈를 영입하려 했지만 퇴출 위기에 내몰릴 때마다 팀 승리에 일조하며 결국 잔류에 성공했다. KGC는 사익스의 활약에 힘입어 6라운드 9전 전승을 거두며 창단 최초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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