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 김영숙, 차도윤에 “다 같이 죽을 건지, 살 건지 정해” 협박

‘다시 첫사랑’ 김영숙, 차도윤에 “다 같이 죽을 건지, 살 건지 정해” 협박

김영숙, 차도윤에 “다 같이 죽을 건지, 살 건지 정해” 협박

기사승인 2017-03-29 20:32:30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2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 서이숙이 명세빈을 빌미로 김승수를 협박했다.

이날 김영숙(서이숙)은 “이번에 민희(왕빛나) 도와줘야겠다”고 말했으나 차도윤은 “하기 싫다고 하면 어쩔 것이냐”고 맞섰다.

이에 김영숙은 “아니, 하게 될 것”이라면서 “네가 정우(박정철)의 재산을 가져와야 한다. 과거에 불법자금을 세탁했다. 네 아버지가 아니라 네가 한 일이다. 네가 마지막까지 결혼 안 하겠다고 했으면 넌 네 아버지 죄를 덮어쓰고 감옥 갔었을 것이다”고 꼬집었다. 

이에 차도윤이 충격에 빠진 표정을 짓자 김영숙은 “그 일을 아는 사람은 나와 민희, 네 아버지, 그리고 또 한 사람 이하진(명세빈)이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김영숙은 “민희랑 끝내려면 다 같이 죽든가 다 같이 살아야 할 것이다”라면서 계약서를 들이 밀어 차도윤을 협박했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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