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홍사균씨 효행상 수상

봉화군 홍사균씨 효행상 수상

기사승인 2017-03-31 10:26:01
[쿠키뉴스 봉화 = 노창길기자] 제60회 보화상 수상자로 봉화읍 홍사균(52세)씨가 보화원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효행상을 수상했다.

홍씨는 부부 내외가 자식과 함께 몸이 불편한 노모를 지극정성으로 봉향함은 물론 마을 어르신들도 내 부모처럼 공경하고 보살펴 지역민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 평소 이웃 어르신을 보면 먼저 나서 도움을 드리고, 마을의 일이라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아 타의 모범이 되어 수상자로 선정이 되었다.

봉화읍 관계자는“효에 대한 관심이 사라져가고 있는 요즈음 이번 수상이 본보기가 되어 효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화상 시상은 1956년 고(故) 조용호(당시 33세)씨가 쇠퇴되어 가는 윤리 도덕을 되살리기 위하여 기부한 사재를 기금으로 보화원을 설립하여, 1958년부터 매년 대구‧경북의 모범적인 효행‧열행‧선행자를 시상하는 매우 권위 있는 상이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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