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마헨더 나야크)은 3일 한국아동복지협회(회장 이상근)에 한국다케다제약의 건강동화 시리즈 2133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8일 어린이들이 하원하는 시간에 맞춰 한국아동복지협회 유관 기관인 ‘강남드림빌’을 방문해 건강동화 시리즈 3개 세트를 직접 전달하고 건강동화 구연회, 풍선아트 등을 하며 어린이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기부는 한국다케다제약의 3번째 건강동화 시리즈 ‘이겨라 씽씽히어로’ 출간을 기념해 진행됐다. ‘이겨라 씽씽히어로’는 주인공 남매가 좋아하는 만화영화에서 튀어나온 ‘씽씽히어로’와 함께 설탕마녀와 지방마왕이 사는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가 몸에 해로운 음식들이 어떻게 작용하는 지를 직접 본 뒤,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다케다제약 인사홍보부 이재영 이사는 “한국다케다제약은 어린이의 건강문해력을 증진시키고 건강습관에 대한 이행률을 높여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자 ‘어린이 건강동화’책을 발간하고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3번째 건강동화 출간과 이번 건강동화 시리즈 기부를 통해 평생 건강을 유지하는 밑거름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아동복지협회 이상근 회장은 “한국아동복지협회는 아동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돼 1만4000여명의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정책, 교육, 후원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며 “한국다케다제약에서 제작한 건강동화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에게 건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한국아동복지협회에서 관리하는 아동양육시설 237개소의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영유아 총 5000여명에게 한국다케다제약의 건강동화 ‘할머니의 까까통’, ‘주니야 아빠를 부탁해’, ‘이겨라 씽씽히어로’ 동화책 3종류가 각각 711권씩, 2133권이 전달된다.
◎사노피 파스퇴르, 제2회 메낙트라 우리 아이 모델 선발대회=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 로네)는 오는 4월24일 세계 뇌수막염의 날(World Meningitis Day)을 맞아 영유아의 건강한 단체생활을 응원하고자 ‘2017 제2회 메낙트라 우리아이 모델 선발대회’(이하 ’메낙트라 모델 선발대회‘)를 4월 한달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메낙트라 모델 선발대회는 지난 2015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했으며, 생후 9개월부터 만 5세까지의 자녀를 둔 부모나 보호자라면 누구나 4월3일부터 30일까지 메낙트라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자녀가 건강하게 단체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과 프로필 사진 각 1매를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접수된 사진은 메낙트라 홈페이지에 공개돼 네티즌으로부터 ‘좋아요’를 받게 되며, 30일까지 집계된 좋아요 수와 내부심사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6명의 메낙트라 모델 (1등 1명, 2등 2명, 3등 3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5월15일 메낙트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선정된 모델에게는 ‘단체생활 응원 캠페인’ 홍보대사로서 메낙트라의 국내 광고 캠페인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메낙트라 모델 선발대회 기간 동안 카카오톡에서 메낙트라와 플러스친구를 맺으면 웹툰 ‘딸바보가 그렸어’의 이모티콘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웹툰 ‘딸바보가 그렸어’는 육아의 어려움과 아이에 대한 사랑을 솔직하게 담은 그림 에세이로 많은 엄마, 아빠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는 인기 웹툰으로 지난해부터 ‘단체생활 응원 캠페인’에 참여해 수막구균성 질환 예방 및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담은 3편의 웹툰 및 동영상을 메낙트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레지스 로네(Regis Launay) 사장은 “면역력이 부족한 영유아 및 어린이 그리고 밀집된 공간에서 단체 생활하는 사람은 수막구균성 질환에 취약할 수 있다”며 “사노피 파스퇴르는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에 발병 위험이 높은 수막구균성 질환을 예방해 건강한 단체생활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메낙트라 모델 선발대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막구균성 질환은 지역사회 및 유아원, 학교, 군대 등의 특정 시설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사람들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또 수막구균성 질환은 국제교류가 활발해질 경우 국내 발병 사례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향후 국내에 대규모의 국제 행사가 개최될 경우 미리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국내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환자가 예년보다 몇 배(1988년 42건, 2002년 27건, 2003년 38건) 더 많이 발생한 바 있다.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단체생활을 하는 군대 신병들을 대상으로 수막구균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해 12월 ‘대학교용 학생 감염병 예방, 위기 대응 매뉴얼’을 발표, 기숙사 입소생에게 수막구균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기숙사 감염병 관리자는 신규 입소 안내 시 수막구균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홍보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메낙트라를 지난 2015년 국내에 첫 출시하고, 단체 생활 시 발병 위험이 높은 수막구균성 질환의 예방 및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질환 인지도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메낙트라는 생후 9개월부터 만 55세까지 아시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혈청형 A를 포함한 주요 4가지 수막구균(A,C,Y,W-135)을 예방하는 4가 수막구균 단백접합백신으로 국내에 도입된 수막구균 4가 단백접합백신 중 생후 9개월~23개월에서 유일하게 혈청형 A에 대한 효능효과를 입증 받았다. 생후 9개월~23개월은 3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만 2세~만 55세는 1회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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