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3일 본관 4층 시청각실에서 중장년층 및 경력단절 여성 취업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장년층 및 경력단절여성 취업과정은 한국폴리텍대학의 주요 사업으로, 취업 애로계층에 대한 기술교육과 재취업 지원을 위한 과정이다. 과정별 24명씩 총 48명이 이번 과정에 입교했다.
중장년층과정은 ‘공동주택 전기와 통신실무’ 직종, 경력단절여성과정은 ‘전산세무회계와 컴퓨터 활용’ 직종으로 각각 4개월 48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월20만원의 교통비와 중식이 제공된다.
특히 교육생들에게는 취업상담 및 다양한 취업처 정보가 제공되고 ‘공동주택 전기와 통신실무’ 과정에 입교한 중장년층들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와의 연계를 통한 일자리도 알선 받게 된다.
한편, 이 대학 희망플러스센터는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교육 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베이부머 세대를 위한 ‘특수용접’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컴퓨터 활용과 가계실무’ 과정을 계설해 5월 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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