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조선호텔, 프리미엄 베이커리 '조선델리' 오픈

웨스틴조선호텔, 프리미엄 베이커리 '조선델리' 오픈

기사승인 2017-04-04 18:11:48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미식의 전통과 유니크한 감성을 조화시킨 모던 유러피안 베이커리 ‘조선델리’를 오는 5일 새롭게 오픈한다.

‘조선델리’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가진 103년의 미식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텔명 ‘조선’을 내건 프리미엄 베이커리다. 

먼저, 조선델리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개관 103년의 의미를 담아 103가지의 제품을 1년의 기간 동안 개발해 선보인다. 케이크, 타르트, 베이커리, 쿠키 등 이번에 선보이는 조선델리의 메뉴들은 최상의 재료로 본연의 풍미를 살리는 역사 속 살아있는 베이커리의 전통은 고수하되, 천연 르방을 활용한 24시간의 자연 발효와 숙성 등 새로운 발효법과 맛을 개발했다. 

또 다른 획기적인 변신은 사이즈의 다양화다. 1인 가구, 포미족이라는 시대상에 맞춰 스몰 럭셔리를 즐길 수 있는 1인 사이즈의 케이크와 빵을 선보인다. 케이크의 경우 ‘너를 위한, 그리고 나를 위한 선물(For You and For Me)’이라는 콘셉트 하에 홀케이크 선물을 사면서 나를 위한 작은 선물용 1인 케이크를 살 수 있도록 미니어처 케이크도 함께 만들었다.

식빵 하나를 사기 부담스러웠던 1인 가구를 위해 미니 사이즈 식빵도 만들었다. 알리오 올리오, 바질&토마토, 할라피뇨와 쵸리조 등 샌드위치용 빵이 아닌 그 하나만으로도 온전한 풍미를 지닌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식빵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반죽의 마블링 형태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역사의 융합을 형상화한 특별한 패키지도 함께 출시한다. 특히 고급스러운 제품의 디자인과 다양한 사이즈로, 케이크나 타르트에 한정되었던 베이커리 선물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관계자는 "103년 미식의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조선델리는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달해 서로를 이어주는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맛의 품격, 선물의 품격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조선델리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 당일은 모든 방문 고객이 새로운 제품을 맛볼 있도록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조선델리의 시그니처 제품인 홍차 머핀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4월 한달 간 매주 목요일,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다양한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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