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낙마한 안희정 충남지사가 4일 캠프 해단식을 열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안 지사는 “당원과 국민이 결정한 것에 승복해야 한다”면서도 “정권교체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가 시도한 새로운 정치를 계속 잘 유지하고 발전시키자”고 당부했다.
이후 안 지사는 도지사로서 본업에 돌아갈 방침이다. 2~3주 내로는 캠프 실무진과 등산을 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5일 기자들과 오찬한 뒤 오후 2시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열리는 해단식에 참석한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제 작은 시작을 알렸을 뿐”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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