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DGB금융그룹은 선진화된 리스크 산출방식인 바젤Ⅱ 신용리스크 기본 내부등급법 도입을 위해 위험가중자산 산출과 검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통제조직과 내규 정비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 인해 DGB금융그룹은 기본내부등급법 도입에 요구되는 ▲위험가중자산의 정확한 측정, 검증, 관리를 위한 시스템 ▲시스템을 운영할 적절한 통제조직 ▲잘 정비된 내부규범 등 3가지 요소를 충족해 그룹 내부등급법 적용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DGB금융그룹은 그룹 자본적정성 관리와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 기능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은행 지난 2015년 바젤Ⅱ 신용리스크 부문 내부등급법 승인을 받았고, DGB금융그룹도 이번 내부등급법 도입을 위한 기반 확보로 내부등급법 적용을 승인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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