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수요일인 5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식목일인 이날 오전부터 서해안에서 시작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경남, 제주도 20∼60mm이며, 남해안, 제주도산지, 지리산 부근은 8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 그 밖 지역은 5∼40mm 수준이다.
아침기온은 서울 10도, 세종 7도, 광주 11도, 대구 8도, 부산 12도 등으로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는 비로 오후 기온은 서울 15도, 세종 15도, 광주 17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등으로 평년보다 소폭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수도권, 강원영서, 세종, 전북 등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높겠으나 오후에 비가 내리며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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