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017년도 제1회 검정고시를 오는 8일 대륜중 등 6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97명, 중졸 412명, 고졸 1,483명 등 총 1,992명이 치를 예정이며, 시험 인원에는 장애인 16명, 재소자 20명, 소년원생 63명이 포함돼 있다.
1교시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지참해 8시 4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시험시간은 오전 9시에 시작해 초졸은 오전 11시 40분, 중졸 및 고졸은 오후 3시, 3시 50분에 각각 종료된다.
시교육청은 시험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지난 2월 시행 공고 시 이미 안내한대로 시험 중 휴대폰 등 통신기기의 소지를 일절 금지하고, 위반 시는 부정행위자로 간주해 향후 2년간 응시를 제한하도록 했다.
또 시험 당일 감독관에게도 대리시험 등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신분증 대조 확인 등 철저히 감독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시험 합격자발표는 오는 5월 11일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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