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최근 발표된 2017년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지원 사업 결과 영남권 전문대학중 가장 많은 국고지원금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현장학습 지원 사업은 전문대학생의 글로벌화를 위해 매년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하는 사업으로 영남이공대학교는 올해 미국 9명, 캐나다 6명, 호주 5명, 일본 5명 중국 3명 등 총 28명이 선정됐으며, 국고지원금 2억1,754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학생들의 뛰어난 어학능력을 바탕으로 청해진대학사업과 K-Move사업에도 동시 선정되는 등 해외취업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다 올해 졸업자 중 현재 58명이 해외취업에 성공하는 쾌거도 이루었다.
이 대학은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서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고지원금을 확보했고, 올해도 영남권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지원금을 확보했다.
박재훈 총장은 “양질의 해외취업을 위해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에 꾸준히 투자해야 된다”면서 “우리대학은 신입생이 입학하면 외국어능력을 테스트한 후 6단계로 나누어 개인별 맞춤식 무료특강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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