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3승1무’ 포항, 3위로 껑충… 제주·전북은 무승부

‘4경기 3승1무’ 포항, 3위로 껑충… 제주·전북은 무승부

기사승인 2017-04-10 17:11:09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파죽의 2연승을 달리며 2계단 상승한 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포항은 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5라운드 경기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2대0으로 꺾었다. 전반 막바지에 터진 룰리냐의 골에 이어 후반 33분 김용환이 자책골을 범하며 거둔 귀중한 승리였다. 

포항은 지난 4라운드에서 전남드래곤즈에 3대1 승리를 거둔 것에 이어 쾌조의 2연승을 달렸다. 

이번 라운드에서 1, 2위에 자리한 제주유나이티드와 전북현대는 각각 FC서울과 강원FC와 무승부를 거뒀다. 수원삼성 역시 상주상무와 비기며 3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K리그 챌린지에서는 경남FC와 부산아이파크의 강세가 이어졌다. 경남은 8일 열린 FC안양과의 6라운드 경기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1위 자리를 지켰다. 부산은 9일 임상협, 이정협, 루키안의 연속골에 힘입어 서울이랜드FC를 3대0으로 완파했다. 부천FC1995는 성남FC를 2대1로 꺾으며 3연승을 달렸다.

광주FC 1-1 울산현대

FC서울 0-0 제주유나이티드

수원삼성 0-0 상주상무

강원FC 1-1 전북현대

포항스틸러스 2-0 인천유나이티드

대구FC 2-1 전남드래곤즈

성남FC 1-2 부천FC1995

대전시티즌 1-1 아산무궁화축구단

경남FC 2-1 FC안양

안산그리너스 3-3 수원FC

부산아이파크 3-0 서울이랜드FC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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