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섬유박물관은 다음달 개관 2주년을 맞아 다양한 특별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을 즐겁게 한다고 12일 밝혔다.
섬유박물관은 먼저 ‘벌거벗은 임금님에게 옷을 입혀주세요-나는야 패션디자이너’ 특별체험프로그램을 29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DTC섬유박물관 2층 어린이 체험실에서 실시한다.
또 ‘벌거벗은 임금님에게 옷을 입혀주세요-나는야 패션디자이너’ 특별체험프로그램은 벌거벗은 임금님의 1일 패션디자이너가 되어 옷의 제작과정을 학습하고 직접 펠트옷을 꾸며 패션쇼까지 참여하도록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DTC섬유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의 협력망 사업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DTC섬유박물관은 ‘개관 2주년 기념 음악회’를 5월 27일(토) 오후4시 DTC 2층 다목적홀에서 개최,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에 부응하기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섬유박물관 4층 서클영상관에서 다양한 무료 영화도 상영한다.
특별 프로그램 참여 및 영화관람은 홈페이지(www.dtmuseum.org)와 교육운영팀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모든 행사는 무료다.
대구시 동구 이시아폴리스에 있는 DTC섬유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개관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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