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화장대] 미세먼지 많은 봄에는 '머드'가 대세

[구기자의 화장대] 미세먼지 많은 봄에는 '머드'가 대세

기사승인 2017-04-15 05:00:00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가 날로 기승을 부리며 피부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모공 속 노폐물이 쌓여 울긋불긋하게 트러블이 올라오거나 피부 표면이 거칠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최근 뷰티업계에서는 피부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인 ‘머드’ 성분에 주목하고 있다. 머드는 모공 속 피지를 흡착해 깨끗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드는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바다 속 영양 성분을 가득 담고 있어 피부 탄력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피부 깊은 곳까지 마린 에너지를 전달해 줄 뷰티업계의 ‘머드’ 신제품을 소개한다.

◇ 피부 관리 시작은 세안…‘아이뽀 서울, 머드 딥 클렌저’

에스테틱의 전문성을 결합한 홈케어 코스메틱 브랜드 아이뽀 서울(AIPPO SEOUL)이 단 한번의 세안으로 딥클렌징부터 모공 관리까지 가능한 ‘머드 딥 클렌저’를 선보였다. 

‘머드 딥 클렌저’에는 풍부한 미네랄과 피부 트러블 진정에 효과적인 유황성분이 함유된 화이트 머드, 피부 회복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이온과 칼슘이온이 녹아있는 레드 머드, 프랑스 남부 청정지역에서 채취해 피부의 자연 방어력을 높여주고 우수한 노폐물 흡착력을 가진 그린 머드 등 엄선된 3색(色) 머드가 함유됐다. 

또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해초 추출물과 해양 심층수 성분이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보송하고 개운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아이뽀 공식 온라인몰과 아이뽀 스파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주 2회 머드로 피지 흡착‘리리코스, 마린 매티파잉 머드 팩’

리리코스는 피부 표면의 과잉 피지와 미세 먼지를 제거 해줄 필오프 타입의 ‘마린 매티파잉 머드 팩’을 출시했다. ‘마린 매티파잉 머드팩’에는 세계 5대 갯벌에 선정된 서해 머드가 함유돼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주고, 탁월한 피지 흡착력으로 모공에 잔류하는 노폐물과 묵은 각질을 제거해준다.

로션으로 피부를 정돈하고 적당량을 덜어 눈가와 입가를 제외한 얼굴 전체에 바른 후 내용물이 완전히 마른 뒤 위에서 아래로 떼어내면 된다. 일주일에 약 2회 정도 사용하면 좋다. 리리코스 ‘마린 매티파잉 머드 팩’은 전국 리리코스 뷰레이터 및 아모레퍼시픽몰을 통해서 만나 볼 수 있다.

◇ 머드 →  버블 → 폼클렌저‘네어처리퍼블릭, 시티케어 마린워터 트랜스 팩투폼' 

네이처리퍼블릭은 머드팩에서 버블팩, 폼 클렌저까지 3단계로 제형이 변하는 ‘시티케어 마린워터 트랜스 팩투폼’을 출시했다. 

미세먼지 속 예민해진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제품으로 공인된 시험 기간에서 진행한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기존 자사 클렌징 제품 대비 1.6배 우수한 미세먼지 세정력 효과를 인증받았다. 

첫 단계로 쫀득한 제형의 카올린 클레이가 머드팩처럼 부드럽게 발려 피부 표면의 노폐물을 부드럽게 흡착한다. 시간이 지나면 미세한 거품이 올라오고 물에 닿으면 폼 클렌저로 변해 묵은 각질을 말끔하게 제거해준다.

◇ 강력한 딥클렌징‘쏘내추럴, 다크 워시 클렌징 파우더’

쏘내추럴은 머드 클레이를 함유해 강력한 딥클렌징 효과를 선보이는 ‘다크 워시 클렌징 파우더’를 출시했다. 미세한 입자의 분말 제형으로 클렌징폼에 소량을 섞어서 사용하면 블랙헤드, 화이트헤드와 함께 묵은 각질,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제거된다. 

단독으로 사용 시 파우더를 물에 개어 얼굴 전체에 팩처럼 바른 뒤 씻어내면 머드에 포함된 미네랄 성분이 피부 속까지 수분을 채워 촉촉하게 가꿔준다. 

특히 머드 클레이는 피지 및 노폐물을 흡착해 환절기 거칠어진 피부 결을 매끈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바디 워시에 파우더를 섞으면 민감성 바디 피부 케어는 물론 피부톤 개선 효과에도 도움을 준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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