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 트렌드] 따뜻한 봄, 달리기 재미 느낄 수 있는 '런닝화 열전'

[쿡 트렌드] 따뜻한 봄, 달리기 재미 느낄 수 있는 '런닝화 열전'

기사승인 2017-04-18 11:06:14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4월의 따뜻한 봄 날씨 속에 마라톤 대회를 비롯한 각종 체육행사가 곳곳에서 시작되고 있다. ‘여의도 벚꽃 마라톤 대회’, ‘서울 하프 마라톤’ 등의 지역 대회를 비롯해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미즈노 릴레이 서울’ 등의 스포츠 브랜드가 주최하는 행사까지 전국의 러너들은 겨우내 기다렸던 만큼 체육 행사를 통해 전국의 봄을 만끽할 예정이다. 

각 스포츠 브랜드에서는 러닝화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종목별 기능성 운동화부터 체형에 맞는 다양한 구조의 운동화까지 러너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운동화를 선보였다. 이런 다양한 운동화 중 달리는 시간, 장소, 그리고 본인의 체형에 맞는 제품을 골라보면 어떨까.

◇ 중장거리용 러닝화, 리복 플로트라이드 런

 중장거리 러닝에는 착용감과 속도감을 줄 수 있는 쿠셔닝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통풍이 잘 되는 소재를 선택해야 한다. 리복의 플로트라이드 런(FLOATRIDE Run)은 중장거리 러닝에 적합한 운동화로 러너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높일 수 있다. 

러닝에 가장 중요한 쿠셔닝이 특징인 제품으로 초경량 쿠션인 플로트라이드 폼(FLOATRIDE Foam)을 탑재하고 있다. 이 폼은 균일한 셀 구조로 바닥의 압력을 분산시켜 발의 피로를 덜고 최적의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외에도 발의 중심을 잡아주는 EVA 서포트 림,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심리스 울트라니트 소재는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러닝화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이고 패셔너블한 디자인 덕분에 러닝 후에도 패션 아이템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단거리용 러닝화, 아식스 젤-퀀텀 360 니트

전면 갑피 소재를 니트로 사용한 무재봉 방식으로 양말과 같은 편안한 피팅성을 자랑하는 아식스의 젤-퀀텀 360 니트(GEL-QUANTUM 360 KNIT)는 바닥에 젤(GEL)이 중창 전체에 360도 깔려있어 쿠셔닝을 극대화했다. 가벼운 초보 러너들도 부담 없이 착용 가능한 러닝화이다. 

또 향균성 및 속건 기능을 유지하면서 기존 인솔과 비교해 반발력 및 내구성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심플한 갑피 패턴과 컬러 구성으로 특히 젊은 러너들을 타깃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가볍고 탄력 있어 단거리용 러닝화로 추천한다. 

◇ 자연을 달리는 트레일 러닝화, 머렐 어질리티차지

트레일 러닝은 포장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모든 자연환경을 달리는 스포츠로 자연 그대로의 표면 위를 달리는 특성에 맞게 민첩성과 안정성을 강조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머렐의 어질리티차지(Agility Charge)는 ‘플렉스 커넥트(Flex Connect)’ 기술을 통해 민첩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했고 험한 지형에서도 중심을 잘 잡을 수 있도록 신발 중창의 유연성과 탄성력을 강화했다. 

또 발의 뼈 모양을 형상화한 아웃솔과 머렐의 ‘엠-셀렉트 그립(M-Select GRIP)’을 적용해 탁월한 접지력으로 거친 땅 위를 달리는 트레일 러닝 퍼포먼스에 최적화했다. 하강과 턴 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뒷축에 ‘하이퍼락 힐(Hyperlock Hill)’을 적용했다.

◇ 도심 러닝을 위한 러닝화, 아디다스 퓨어부스트

아디다스의 퓨어부스트(PureBOOST)는 도심 속에서도 안전하고 즐겁게 달릴 수 있도록 제작된 러닝화 제품이다. 뛰어난 쿠셔닝과 함께 지면으로부터 받는 충격을 에너지로 변화시켜주는 아디다스 고유의 ‘부스트 테크놀로지’를 비롯해 도심 속 러너들을 파워 넘치는 러닝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력이 적용됐다. 

급커브가 많은 도시에서 안정적인 러닝을 할 수 있도록 신발 앞 부분을 여유롭게 제작했고, 아웃솔에는 ‘스트레치 웹’ 테크놀로지를 통해 다양한 지면 환경의 도심 속에서도 충분한 접지력을 발휘에 안정적인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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