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홍명보장학재단(이사장 홍명보)이 이벤트 매치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눴다.
재단측은 “지난해 12월27일 열린 KEB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쉐어 더 드림 풋볼 매치를 통해 얻은 수익금 8300만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수익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4300만원), 대한장애인체육회(1000만원), 서울시 신망애의 집(500만원), 수원시 경동원(500만원)을 비롯해 청담중학교(장제원·1000만원),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김유정·1000만원) 등에 전달된다.
홍명보 이사장은 “수익금은 소아암 어린이,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장애인 복지 향상, 청소년 축구 유망주 가정 지원, 저소득층 가정 지원 등의 목적으로 사용됐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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