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본부, 대구도남 공공주택지구 본격 '추진'

LH 대구본부, 대구도남 공공주택지구 본격 '추진'

기사승인 2017-04-19 16:45:59

[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지역본부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대구도남 공공주택지구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침체로 장기 보류돼 있던 도남지구는 칠곡3지구 도시철도 3호선 개통과 인근택지 수요증가로 인해 다시 추진하게 됐다.

사업부지는 총 911,000(27만평)로 올해 보상을 시작,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인접하고 있으며, 동서변지구와 칠곡지 구간을 연결하는 4차 순환도로가 사업지구 남측과 접하고 있어 뛰어난 교통 여건을 확보하고 있다.

5,600(단독 350, 공동 5,250) 14,460명을 수용할 예정으로 특히 공동주택용지는 2018년부터 분양할 예정이고 2021년까지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도남지구 내 국제고 유치 등 대구지역 북부권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imksuk@kukinews.com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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