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4일 문경시청 회의실에서 ‘문경시 행복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젊은계층인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등에게 공급되고 있으며, 대학과 직장에서 가까운 곳, 직주근접이 가능한 주택으로 주거비 등을 절감시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거사다리 역할을 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협약은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LH와 문경시가 공동으로 행복주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문경시에서 관내 시유지를 제공하고, LH는 이를 활용해 젊은 층에게 200호 규모의 양질의 주택을 건설·운영할 예정이다.
LH는 연내 후보지 선정 완료 등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문경시와 행복주택 실무협의회를 구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H 한병홍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행복주택사업은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정부의 핵심 주거복지 정책사업이다”면서 “LH가 지자체와 협력해 젊은 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