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 제 14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개최

엑스코, 제 14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개최

기사승인 2017-04-26 17:21:37

[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엑스코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방산업 전문전시회인 14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소방산업진흥으로 안전한 대한민국라는 슬로건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산업의 중추로서 안전과 성장이 선순환 하는 소방산업 창조경제 종합 마케팅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경주 지진 발생이후 국민적 관심도를 반영해 지진특별관이 선보였고,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VR 체험형 이동식 안전체험과 지진 발생 시 반드시 필요한 지진(생존)키트도 전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최대 소방업체 산청, 소방차량 제조사 에버다임 외 헬기 제조사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 가스계 소화설비 제조사 엔케이텍, 구급장비 제조사 이텍산업, 안전장비 제조사 블랙다이아몬드코리아 등 다수의 국내업체가 신규 참가했고, 해외참가업체는 포르투갈(Dikamar/안전화), 독일(Norafin Industries/소방복) 등과 함께 중국 소방제조사들이 중국관을 형성해 참가하고 있다.

26일은 동남아시아 및 중동지역 빅바이어를 초청해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구매상담회에서는 전국 소방관서 품목별(구조, 구급, 기동보호장비, 화재진압장비) 구매담당자 1,000여명을 전시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비구조체 소방 내진설계 국제세미나, IoT를 접목한 스마트 소방장비 등 국내외 세미나가 30여건 개최돼 최신 소방기술 정보 교류의 장을 만드는 동시에 소방관련 산업체와 관련 기관·단체·학교가 힘을 모아 우수한 소방 전문인력 확보와 청년층 일자리 확충을 위한 취업설명회도 열린다.

엑스코 김상욱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소방 안전 분야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 소방국가들의 글로벌 전시 주최자들과 협력, 글로벌 행사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kimksuk@kukinews.com
김강석 기자
kimksuk@kukinews.com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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