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대구신세계는 지역의 기관과 단체에서 추천 받은 인재 130명에게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대구현지법인으로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대구시와 동구청, 교육청, 동부소방서 등에서 추천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신세계 백화점이 20년 이상 지속해온 장학 사업으로, 지난 24일 광주신세계를 시작으로 대구, 인천, 부산 등 전국의 백화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구신세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가족 나들이에 이용할 수 있는 영화 관람권을 함께 제공했다.

대구신세계 김봉수 부사장은 “신세계는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20여 년 간 꾸준히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인재양성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지역을 위해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