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패’ 이상민 감독 “데미지가 클 것 같다”

‘역전패’ 이상민 감독 “데미지가 클 것 같다”

기사승인 2017-04-26 21:36:48

[쿠키뉴스=잠실실내체육관 문대찬 기자] “데미지가 클 것 같다” 

서울 삼성은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82대88로 패배했다.

3쿼터까지 우위를 점하고 있던 삼성은 4쿼터 들어 급격히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단숨에 리드를 내줬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박재한이 라틀리프에게서 공을 가로챌 때 한 번쯤 분위기를 끊었어야 했는데 내가 실수했다. 선수 운영이나 이런 부분이 미흡했다”며 “이번 패배가 데미지가 클 것 같다. 집중력이 떨어졌다. 나부터 반성해야 될 것 같다”며 패배의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4쿼터 연거푸 득점을 내준 것에 대해서는 “(김)준일이가 파울로 이탈하면서 쉬운 슛을 너무 내줬다. 1,2쿼터 공격 흐름이 좋았기 때문에 방심한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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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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