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서 손쉽게 어린이날 선물 골라볼까?

대형마트서 손쉽게 어린이날 선물 골라볼까?

기사승인 2017-05-04 05:00:00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대형마트가 최장 11일의 황금연휴를 맞아 어린이날 선물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집 주변에서 저렴하면서도 편리하게 선물을 장만할 수 있어 '마트 장난감'의 인기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이마트는 10일까지 먹거리에서 나들이 용품은 물론 가정의 달 선물까지 총 망라한 ‘황금연휴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5월은 가정의 달 선물 수요로 2분기 중에서 매출이 가장 많은 달이기도 하지만 올해는 4월말부터 시작되는 최장 11일간의 황금연휴로 인해 역대 5월 중 가장 큰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는 5월7일까지 ‘이마트 토이 페스타’를 열고 행사카드로 완구 상품 구매(5만원 이상) 시 5천원 상품권 증정 및 최대 50%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카드 할인 대표상품으로는 다이노코어 울트라디버스터를 50% 할인한 3만9900원에, 터닝메카드W 볼카트리플 EX세트를 20% 할인한 6만512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선 처음으로 인기 캐릭터 완구 럭키박스(LUCKY BOX)도 선보인다.터닝메카드, 디즈니프린세스, 트랜스포머 등 정상가 기준 4만원 이상으로 구성된 LUCKY BOX를 전점 1만5000개 한정으로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지난해 9월 스타필드 하남에 위치한 ‘토이 킹덤’ 오픈행사로 준비됐던 1000개의 LUCKY BOX가 순식간에 팔려나가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자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물량을 확대하여 준비했다.

또 나들이 용품으로 최근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대표적인 나들이 먹거리인 칼집 삼겹살/목심(100g,국내산)을행사카드로 구매 시 30% 할인한 1680원에 판매한다.

또한, 11brix이상으로 엄선한 당도선별 수박(국내산)을 20% 할인한 1만1500원(6kg)/1만2900원(7kg)에 선보이며 연휴를 혼자 즐기는 나홀로족을 위한 ‘나혼자 수박(700g내외,국내산)’을 3980원에 준비했다.

피크닉 필수 아이템으로는 디자인 아이스박스(18L)를 15%할인(신세계포인트 카드회원 대상)한 3만8170원에 판매하며, 유아동반 가정을 위한 거버 유아식 피크닉백을 2만6800원에 기획했다.

롯데마트도 어린이날을 앞두고, 자녀들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5월 9일까지 ‘어린이날 기획전’을 진행해 완구 단독 판매, 가격 할인,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유명 완구 브랜드인 ‘손오공/영실업/마텔/미미/반다이’의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5%를 할인 판매하며, 행사카드로 완구상품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토이저러스 단독 상품들도 선보여 ‘터닝메카드W 트렘 스페셜 캐리어세트’를 5만9000원에, ‘실바니안 발레극장’을 6만9800원에, ‘타요 차고지 스페셜 세트’를 9만9900원에, ‘콩콩이와 함께하는 목욕놀이 세탁기’를 4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는 토이저러스 입점 점포인 전국 41개점에서만 진행된다.

더불어, 남아완구에 이어 가장 인기 있는 여아 완구 및 블록완구 행사도 준비해 ‘인어공주 미미’를 3만7900원에, ‘소피루비 루비캠핑카’를 8만6400원에, ‘레고 41130 놀이공원 롤러코스터’를 9만7900원에 선보인다.

한편, 점차 따뜻해지는 날씨에 늘어나는 야외 활동을 고려해 야외 완구 행사도 준비해 승용완구인 ‘벤츠 GLA45 AMG 전동자동차’를 19만8000원에, ‘버츠 버블 스쿠터’를 3만9000원에, ‘너프 수퍼소커 5주년 기념 2팩’을 1만99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10일까지 전국 142개 점포에서 어린이날 선물 대전을 진행한다. 대표 인기 완구를 비롯해 자전거와 스쿠터(씽씽이) 등 다양한 어린이날 추천 선물을 준비, 카드 할인 혜택 또는 상품권 증정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어린이날 선물로 가장 인기가 높은 완구로, 남아 완구 베스트셀러인 터닝메카드 푸킨 유니온 세트 6만9900원을 비롯해, 터닝메카드W 팽이발사체 3종(푸킨, 트렘, 볼카)2만3200원, 레고 하트 레이크 여름 수영장 프렌즈를 5만2400원에, 물속에서 변신하는 인어공주미미는 3만7900원에 준비했다.

또한 홈플러스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상품으로 달콤한 아이스크림가게(2만9900원), 뽀로로 힘센 자동차 3종(1만9900원), 옥스포드 즐거운 놀이동산 130P(1만9900원), 캐리의 해피하우스(2만9900원)와 캐리의 맛있는 푸드트럭(2만9900원)도 준비했다. 특히 캐리 시리즈는 최근 여아들 사이에서 ‘캐통령’으로 불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로, 여아 완구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 레고 전 품목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레고 증정팩 4종(씨티, 배트맨, 넥소나이츠, 닌자고) 중 하나를 랜덤으로 한정 수량 증정한다. 10일까지 10대 행사카드로 구매 시 완구 60여 종에 상품별로 20~50% 할인해 주고, 27일부터 5월 10일까지는 10대 카드로 완구 결제 시 5만원 이상 구매하면(단 전자완구 제외)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완구 외에도 자전거와 인라인 스케이트, 롤러슈즈 등 다양한 어린이날 선물을 선보인다. 알톤 어린이용 자전거 행사 상품에 한해 20% 할인 판매하고 자전거 용품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인라인, 롤러슈즈, 보드 등 휠스포츠를 기획가에 선보이고 헬맷, 보호대 등 보호장비는 최대 20% 할인해 준다. 휠스포츠 용품에 한해 신한/KB국민/삼성 카드로 10만원/2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홈플러스 상품권(1만원/2만원)을 증정해 준다.

최근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21세기 스쿠터 일명 씽씽이는 4만9900원에 한정 수량 판매하고 황금 연휴 시즌을 맞아 이른 물놀이를 즐기는 이들을 위해 아동 부력 보조복과 아쿠아 슈즈, 드라이백(10L)을 각각 99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어린이날 선물로 전국 126개 점포에서 구글 플레이 기프트 카드를 판매한다. 4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구글 플레이 기프트 카드를 구매하면 리니지2 레볼루션 아이템 증정해 준다. 1만5000원권/3만원권/5만원권/10만원권/15만원권 등 총 다섯 가지 권종이 있으며 권종별로 3회 사용 가능하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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