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싸이 8집에 참여한 가수들이 일부 공개된 가운데 빅뱅의 태양에 이어 지드래곤까지 피처링진에 이름을 올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싸이의 여덟 번째 정규앨범 ‘4X2=8’에 빅뱅의 지드래곤, 아이콘의 비아이, 바비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JYP의 수장 박진영이 수록곡 공동 작사·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제목이 공개된 신곡은 ‘범브’(Bomb) ‘위아영’(We are young) ‘팩트폭행’이다.
‘팩트폭행’에는 지드래곤이 피처링과 작사로 참여했다. 2012년 싸이의 6집 수록곡 ‘청개구리’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
박진영이 공동 작사·작곡에 참여한 ‘범브’는 아이콘의 비아이와 바비가 함께 공동 작사·작곡 뿐 아니라 피처링에도 참여했다. YG의 싸이와 아이콘, JYP의 박진영이 공동 작업한 최초의 곡이 탄생하게 되는 셈이다.
‘위 아 영’은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인 KUSH와 서원진이 작사·작곡을 맡은 곡이다.
이로써 지금까지 알려진 싸이의 새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가수는 지드래곤, 태양, 비아이, 바비 배우 이성경 등이다.
싸이의 정규 8집 4X2=8’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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