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10일 오후 6시 8집 앨범 ‘4X2=8’ 발표

싸이, 10일 오후 6시 8집 앨범 ‘4X2=8’ 발표

기사승인 2017-05-10 10:15:15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싸이가 10일 오후 6시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나머지 5곡의 포스터를 모두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전 10시 공식블로그에 싸이의 신곡 ‘위아영’(We are young), ‘팩트폭행’, ‘록 윌 네버 다이’(Rock will never die), ‘기댈곳’, ‘오토리버스’의 일러스트 티저 포스터 5종을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피처링에 참여한 타블로와 지드래곤의 캐릭터 이미지와 함께 곡 제목을 익살맞게 표현한 일러스트로, 싸이 특유의 유머 감각을 엿볼 수 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도 개인 SNS를 통해 지드래곤이 피처링에 참여한 ‘팩트폭행’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개인취향저격’, ‘19금예상’, 할말다함’, ‘역시GD’, ‘MYFAVORITE’ 등의 해쉬태그와 함께 ‘팩트폭행’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트랙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블 타이틀곡 ‘아이 러브 잇’(I LUV IT), ‘뉴 페이스’(NEW FACE)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뮤직비디오 출연진, 작사, 작곡, 그리고 피처링까지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이병헌과 에이핑크 손나은이 출연했고, 그 동안 '강남스타일‘, ‘젠틀맨’(GENTLE MAN) 등 히트곡들을 탄생시켰던 유건형을 필두로, JYP 박진영, KUSH, 지코, 비아이, 바비 등 많은 뮤지션이 싸이와 함께했다.

싸이의 8집 앨범 ‘4X2=8’은 오늘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공개를 한 시간 앞둔 오후 5시에는 네이버 V라이브 ‘싸이 리틀 텔레비전 2’를 진행, 근황과 신보 소개,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 등을 밝히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싸이의 새 앨범은 2015년 12월 발매한 ‘칠집싸이다’ 이후 약 1년 6개월여 만이다. 싸이는 ‘강남스타일’ 이후 ‘젠틀맨’, ‘행오버’, ‘대디’ 등으로 글로벌 히트를 기록한 만큼 컴백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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