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올 1분기 순이익 909억 원 시현

DGB금융그룹, 올 1분기 순이익 909억 원 시현

기사승인 2017-05-11 20:24:39

[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DGB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그룹 연결기준 순이익 909억 원을 시현했다고 11일 밝혔다.

핵심이익인 이자이익은 NIM 개선과 꾸준한 대출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3,113억 원을 기록했고, 비용 면에서는 집중적인 건전성 개선 노력으로 충당금 전입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0% 감소한 514억 원을 기록해 수익성, 건전성 모두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한 1,211억 원이었으나 이는 전년도 1분기 발생한 생명보험사 인수공정가치 관련이익 91억 원 및 일회성 이익 33억 원 등 비영업이익으로 인한 기저효과가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주요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과 자기자본순이익률은 각각 0.67%9.82%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룹 총 자산은 대구은행을 포함한 자회사들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증가한 639,000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인 대구은행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926억 원으로 전년도 1분기 대비 7.3% 증가했다.

총자산은 전년 동기대비 8.7% 증가한 562,000억 원이며, 총 대출과 총 수신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5.1%, 3.8% 증가한 339,000억원, 415,000억 원이었다.

kimksuk@kukinews.com
김강석 기자
kimksuk@kukinews.com
김강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