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 “엔씨소프트, 1분기 부진은 일회성, 회복 가능…투자의견 매수”

이베스트투자 “엔씨소프트, 1분기 부진은 일회성, 회복 가능…투자의견 매수”

기사승인 2017-05-12 08:39:21

[쿠키뉴스=유수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게임업체 엔씨소프트에 대해 1분기 실적 부진은 일회성에 불과하며 리니지M으로 회복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45만원을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성종화 연구원은 “1분기 영업실적 부진은 리니지 매출의 대폭 감소와 대규모 인센티브 지급에 따른 것”이라며 “실적 감소는 일회성 요인으로 보고 2분기부터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9% 감소한 2395억원, 영업이익은 70.1% 줄어든 304억원을 기록했다. 

성 연구원은 “지금은 리니지 부진, 대규모 인센티브, 리니지이터널 일정연기 등 부정적 요인보다는 곧 출시할 리니지M에 기대감을 가지는 것이 좋다”면서 “리니지M의 폭발적인 사전 예약 분위기를 감안하면 리니지2 레볼루션에 버금가는 흥행 대박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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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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