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양레저 산업 체계적 육성안 마련

부산시, 해양레저 산업 체계적 육성안 마련

기사승인 2017-05-15 13:25:04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시가 해양레저분야 수요분석을 통해 해양레저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전략 마련에 나선다.

부산시는 해양레저 산업육성 정책에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코자 이달말 까지 ‘해양레저 산업육성을 위한 신규 사업 수요조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실제 해양레저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개발, 급격히 변하는 해양레저 환경에 지역 해양레저산업이 잘 적응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의 경우 부산 소재 비영리민간단체, 법인, 협동조합, 일반 업체 등에서 참여 가능하며, 현 소재지가 부산이 아니라도 올해말 까지 부산이전 계획이 있는 기업 및 단체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 기업 및 단체는 해양레저관련 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 창업, 시제품제작, 컨설팅, 디자인개발, 전시회 참여, 홍보 마케팅 등 해양레저 산업육성을 위해 필요한 8개 분야에서 신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시는 제안된 신규 사업을 우수성, 독창성, 실현가능성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 내년에 우선순위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사업은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수요자 기반으로 펼쳐지는 정책으로 부산의 해양레저 산업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관련사업의 육성과 시장 확대를 위한 초석이 되리라 기대 한다”고 밝혔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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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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