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시가 강북과 강남 간 균형성장을 위해 2030년까지 상업지역 192만㎡를 확대 지정한다.
이를 위해 53지구 중심을 신규 지정해 중심지 체계를 완성하고 5개 대생활권역과 116개 지역단위 소생활권으로 나눠서 관리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생활권계획(안)’을 15일 발표했다. 시는 전략 지역을 제외한 134만㎡를 낙후·소외된 동북(59만㎡), 서남(40만㎡), 서북(18만㎡)에 할당했고 도심권에는 추가하지 않았다.
현재 서울 상업지역은 모두 2,572만㎡으로 서울 면적의 4.2%이다. 침체된 기존 상업지역에 활기가 돌도록 비주거 의무 비율을 30%에서 20%로 완화하고 용도용적제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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