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빅스의 새 앨범 ‘도원경’(桃源境)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었다.
빅스는 지난 15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 앨범 ‘도원경’ 발표와 동시에 동명 타이틀곡 ‘도원경’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데뷔 5주년을 맞이한 빅스는 동양 판타지 콘셉트에 첫 도전해 완성도 높은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빅스 멤버들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듯한 환상적인 배경의 무릉도원에서 신선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변신했다. 영상을 통해 재해석된 무릉도원은 현대적이면서도 동양적인 요소들로 몽환적인 분위기가 극대화 됐다. 물 위에서 부채를 활용한 군무를 표현하며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으며, 명암 대비 효과로 마치 움직이는 수묵화 같은 느낌을 주는 강렬한 영상이 완성됐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빅스는 앨범 주제인 ‘도원경’을 현대적인 느낌의 무릉도원으로 그려내기 위한 이미지 표현에 집중했으며, 그 결과 동양적인 고전미와 현대적인 모던함을 동시에 담아냈다.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이는 이번 작품은 감각적인 영상 연출로 유명한 ETUI 김우제 감독이 맡았다.
더불어 새 앨범 음원 공개와 동시에 타이틀 곡 ‘도원경’은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타이틀곡 ‘도원경’은 무릉도원의 풍경을 묘사하는 한 편의 시 같은 가사에 동양적인 느낌을 더하는 가야금 연주, 선명하고 감각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노래.
빅스는 오는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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