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은영)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국제의료 비영리기관인 오퍼레이션 스마일(Operation Smile) 한국 지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11일 필리핀 현지에서 진행된 봉사활동 역시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국엘러간 및 동남아시아 엘러간은 ‘당당한 삶을 위한 새로운 시작과 도약’이라는 주제 아래 전 세계 60여 국가에서 안면기형 및 구순구개열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무료 수술 및 의약품을 제공하는 국제의료 비영리기관인 오퍼레이션 스마일(Operation Smile) 후원 및 현지 봉사 활동을 지원했다.
오퍼레이션 스마일은 자신감 있고 당당한 삶을 응원하고자 하는 엘러간의 가치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엘러간이 직접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이번 후원 활동의 파트너로 선정됐다.
한국엘러간 및 동남아시아 엘러간은 2017년 시무식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선바자회를 개최해 후원금을 모금했고, 이에 매칭펀드 형식으로 기업 차원의 후원금을 더해 약 50여 명의 환자를 수술할 수 있는 비용인 총 1300만원의 최종 후원금을 모금했다.
한국엘러간은 모금된 후원금 중 절반을 오퍼레이션 스마일 한국 지부에 전달하는 한편, 오퍼레이션 스마일 필리핀 지부에는 후원금 전달과 함께 16명의 동남아시아 엘러간 임직원들이 11일 필리핀 팜팡가(Pampanga)에서 진행된 오퍼레이션 스마일의 정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국 및 동남아시아 4개국을 총괄 겸임하고 있는 김은영 대표이사는 “엘러간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지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활동은 한국 뿐 아니라 동남 아시아 4개국이 함께 참여,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엘러간의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신체적, 사회적 제약과 편견을 뛰어넘고, 스스로의 삶을 대담하고 당당하게 이끌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바이엘 코리아, 어린이 모내기 체험 및 교육 활동=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바이엘 크롭사이언스 평택 개발센터에서 직원 자녀를 초대해 농업 교육 및 모내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바이엘 그룹의 농업 분야 사업부인 바이엘 크롭사이언스는 지난 2004년부터 평택 개발센터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이를 확장해 바이엘 직원 자녀 및 외국인 학교 어린이들을 초청해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즐거운 현장 체험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바이엘 어린이 농업교실’을 진행해 오고 있다.
바이엘 어린이 농업교실에서는 특별히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바이엘에서 제작한 ‘꼬마 쌀의 큰 세상’이라는 제목의 책자를 기반으로 쌀의 종류, 성장과정, 병해충 관리 등 건강한 쌀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인구 증가로 전 세계가 직면한 식량안보 문제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그 후에는 참가 어린이들이 바이엘 직원들과 함께 실제로 직접 모내기를 해보는 현장 체험 활동이 이어졌다.
홀거 뎃체(Holger Detje) 크롭사이언스 사업부 대표는 “바이엘은 생명과학기업으로서 농업 발전 및 작물 보호를 통한 식량 안보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며 “농업에 친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모내기를 몸소 체험해 보고, 농업의 소중함을 깨닫길 바라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바이엘 어린이 농업교실’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엘 코리아는 독거 노인들을 위한 김장 봉사 활동 및 기부 활동, 한국의 우수한 임상의의 연구 업적을 발굴함으로써 한국 의료 수준의 선진화를 위해 제정한 ‘바이엘 임상의학상’,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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