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가수 로이킴이 93년 생 가수들과 친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로이킴은 16일 오전 서울 잔다리로 무브홀에서 미니앨범 ‘개화기’ 발매 기념 공연을 열었다.

이날 로이킴은 동갑내기 가수들과 친구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로이킴은 “최근 앞서 앨범을 발매한 아이유와 오혁, 정은지 ,한동근 이런 분들이 모두 93년 생으로 저와 동갑이다”라며 “연예계에 동갑 친구들이 없어서 동갑내기 친구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편하게 연예계에 대한 이야기나 음악에 대한 이야기 나눌 사람이 없다”며 “행여나 지나가다가 스치게 된다면 좋은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개화기’는 로이킴이 1년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 타이틀곡 ‘문득’은 이별 후 떠나간 사람에 대한 감사와 행복을 바라는 성숙한 감정을 그렸다.

로이킴은 16일 오후 6시 미니앨범 ‘개화기’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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