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사천=이영호 기자] (재)사천문화재단(이사장 송도근)이 대한민국 연날리기 대회를 2년 연속 유치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전통 놀이문화 조성·확산 사업’ 수행기관으로 사천문화재단 등 6개 기관을 2년 연속 선정했다.
사천문화재단은 ‘2017 전통 놀이문화 조성·확산_대한민국 연날리기 대회’를 제안했으며, 최종 선정된 6개 기관 중 1위에 뽑혀 지난해보다 1천만원 증액된 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2017 전통 놀이문화 조성·확산_대한민국 연날리기 대회’는 우리나라 전통연(鳶)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대중들에게 꾸준히 알려 전통놀이문화의 가치를 제고하고, 전통놀이문화 전승·계승·발전 활동에 청소년을 비롯한 전 연령대가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대회는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전문가의 창작연(줄연) 시연과 함께 일반부·학생부·가족부로 나눠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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