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가수 그리즐리가 새 싱글앨범 '글라이더'를 발매한다.

그리즐리는 17일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글라이더’를 발표한다.

그리즐리의 일곱 번째 싱글 앨범 '글라이더'는 그리즐리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만든 곡으로 지난달 공개했던 정규앨범 아이(i)의 내용을 마무리할 트랙이다. 신예 프로듀싱팀 크래커와 함께 작업하며 곡의 재미를 더 했고, 잔잔한 멜로디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가사가 어린 시절을 회상하게 한다. 곡의 처음부터 끝까지 듀엣으로 가창 되는 것 또한 특징이다.

앨범 커버 이미지에는 일러스트 작가 이공, 믹싱 엔지니어에는 크러쉬, 딘 등의 앨범을 편곡과 믹싱을 한 스테이튠(Stay Tuned), 마스터에는 에일리, 헤이즈 등의 앨범을 작업했던 JFS 권남우 엔지니어가 참여했다.

소속사 EGO엔터테인먼트 측은 "많은 싱글 앨범과 외부 작업을 통해서 더욱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앞으로도 그리즐리의 음악을 사랑해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리즐리는 지난달 정규앨범 '아이'(i)를 발매하고,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김청하의 데뷔 싱글 앨범 '월화수목금토일' 프로듀싱했다. 최근 가수 이승환의 콘서트 게스트로 무대에 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리즐리의 새 싱글 앨범 ‘글라이더’는 17일 정오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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