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사천=이영호 기자] 경남 사천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천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천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삼천포대교공원, 남일대 코끼리바위 등 모두 40개소의 관광명소를 방문해 스탬프존(Stamp Zone)에서 확인을 받는 것이다.
‘사천 스탬프’ 앱을 설치하고 관광지를 방문하기만 하면 스마트폰에 ‘거북선 모형’의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 투어 서비스에는 현재 자신이 전체 사용자 중에서 몇 등인지를 알려 주는 랭킹 기능이 있어, 다른 사용자들과 모은 스탬프 개수를 경쟁하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스탬프를 모을수록 등급이 올라가고 선물도 신청할 수 있다.
선물은 ▲갈매기 등급(스탬프 5개이상) : 연필 또는 샤프세트, ▲은행나무 등급(스탬프 10개이상) : 수첩 또는 와인비누, ▲철쭉 등급(스탬프 15개이상) : 여행용세트, ▲거북선 등급(스탬프 20개이상) : 카카오프렌즈 섬유탈취제 또는 다래와인(375ml), ▲또록이 등급(스탬프 25개이상) : 휴대용보조배터리 또는 다자연녹차, ▲사주천년 등급(스탬프 30개이상) : 차량구급함 또는 우산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현재 전국 10여 곳의 지자체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경남에서는 사천시가 최초”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관광시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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