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한국장학재단은 함께일하는재단과 19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청년 채무자 상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이세중 함께일하는재단 상임이사와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모금을 통해 청년 채무자의 학자금 상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청년 채무자 지원을 위한 공동모금, ▲지원자 선발 및 사후관리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양 기관은 오는 6월부터 4개월간 공동모금을 통해 취업준비생 중 저소득층 학생의 학자금 상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양옥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생의 학자금 지원의 강점이 만난 대표적인 협치 사례다”면서 “앞으로도 정부 학자금 지원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기부금 조성과 대학생의 상환부담 완화 혜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