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19일 간호학과, 박승철헤어과, 스킨케어과, 물리치료과 교수와 학생 300여명이 남구지역 노인 90여명을 초청해 노인건강 증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건강증진대회는 영남이공대학교 지역사회봉사센터가 주관, 평소 간호학과 학생들이 방문간호를 통해 돌봐왔던 노인들을 대학으로 초청,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펼치는 행사로 올해 18년째를 맞고 있다.
이날 노인들의 건강검진과 머리손질, 네일아트와 피부 마사지 등을 제공했으며, 오후에는 학생들과 노인들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도 가졌다.
최은희 지역사회봉사센터장은 “학생들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kimksu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