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디에잇·준 “한국어 공부 위해 신곡 작사”

세븐틴, 디에잇·준 “한국어 공부 위해 신곡 작사”

기사승인 2017-05-23 16:09:31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세븐틴 디에잇과 준이 한국어를 공부하기 위해 신곡을 작사했다고 밝혔다.

그룹 세븐틴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올원'(Al1) 발매 기념 공연을 열었다.

이날 중국인 멤버 준과 디에잇은 두 사람이 유닛으로 참여한 새 앨범 수록곡 ‘마이 아이’의 작업 배경을 설명했다. 디에잇은 “처음에는 한국어 공부를 하기 위해 노래를 쓰기 시작했다. 곡 작업을 하다 보니 결과물이 괜찮고 이번 앨범 분위기에 맞아서 수록하게 됐다”며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준은 “더욱 정확히 한국어 발음을 연습하려 만든 노래다. 디에잇과 함께 중국어로 가사를 쓰고 다른 멤버들과 상의해 한국어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덧붙였다.

‘올원’은 세븐틴이 전작에서 보여준 소년의 성장 중 또 다른 단계를 담은 앨범. 타이틀곡 ‘울고 싶지 않아’는 처음으로 느낀 깊은 슬픔의 순간에 대한 노래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6곡이 신곡이 수록됐다.

지난 22일 오후 6시 ‘올원’을 발표한 세븐티는 ‘울고 싶지 않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