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산청=이영호 기자] 경남 산청군은 24일 동의보감촌에서 축제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한노인회 산청지회장 등 5명의 위원이 새로 위촉됐으며, 임종식 씨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건강힐링여행! 아토피 치유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동의보감관과 한의학박물관, 산청약초관 등 기존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하는 가운데 한방기체험장, 약초테마공원, 피톤치드 황토미로공원, 구절초 꽃길 체험 등 건강과 힐링 공간을 확대 조성하게 된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약초와 한방, 항노화를 기반으로 건강과 힐링 중심의 차별화된 콘텐츠 축제를 만들어 산청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오는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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