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가 지난 25일 시민경찰연합회(회장 최윤순)와 함께 ‘남가람 공원순찰대’를 발족했다.
순찰대는 이날 공원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여성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신안동 남강변 둔치와 촉석루 주변을 순찰했다.
순찰대원들은 앞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밤 10시까지 경찰관과 합동으로 공원 내 순찰을 하면서 호신용 호루라기와 물티슈를 배부하고 공원 화장실도 점검할 예정이다.
류재응 진주경찰서장은 “여성 불안감 해소를 위해 공중화장실과 여성안심구역 등에 순찰을 강화하고 방범진단을 통해 지자체 협조를 받아 방범시설물을 개선‧보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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