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경상남도 진주시약사회(회장 김성효)가 국립 경상대학교 약학대학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주시약사회는 경상대 약학대학 재학생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렵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추천받아 학기당 장학금 100만 원(연 2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하고 최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2015년부터 세 번째다.
제일좋은약국(약사 김성효, 이은주)은 2014년부터 모두 400만 원의 약학대학 발전기금을 출연했으며, 당일 행사에서도 100만 원의 추가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김성효 진주시약사회 회장은 “진주지역 약학 발전과 보건의료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후배 약사 양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학증서를 전달받은 약학대학 배은영 학장은 “장학금 지급으로 학생들의 지역 약국 실무실습 지원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과 소통하는 사명감을 갖춘 약사와 약학자를 배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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