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민섭 기자] 최근 신곡 ‘시그널’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의 아홉 멤버가 각자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트와이스는 27일 MBC의 예능 프로그램 ‘오빠생각’에 출연해 자신들의 털털한 성격을 여과 없이 자랑했다.
채영은 평소 자신의 취미인 사진 찍기와 그림 실력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했고, 또 다른 멤버 미나는 여가시간에 1000피스 퍼즐 맞추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른 멤버들 역시 평소 자신들의 사생활과 취향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들은 프로그램 제작진에게도 자신들의 매력을 어필했다. 카메라 감독과 PD를 스튜디오 안으로 끌고와 자신들의 신곡 ‘시그널’의 안무를 배우게끔 했다.
이날 방송에는 각계각층에서 재연한 트와이스의 커버 댄스도 공개됐다. 트와이스는 “시상식장에서 ‘샤샤샤’를 따라한 배우 조진웅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또 자신들이 평소 대기실에서 즐겨한다는 ‘홍삼게임’을 소개하기도 했다. 홍삼게임은 두 명이 동시에 다른 누군가를 지목하며 흐름을 이어가는 방식의 게임이다.
끝으로 ‘트와이스 어필송’ 뮤직비디오 촬영이 이어졌다. 트와이스 멤버들 각각의 이름과 캐릭터, 별명, 히트곡명 등을 이용해 자신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트와이스는 지난 2015년 10월 데뷔한 9인조 걸그룹이다. 이들은 ‘우아하게’ ‘치어업’ ‘TT(티티)’ ‘노크노크’ 등을 연달아 히트 시키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