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미르 기자] ‘런닝맨’ 이광수, 하하, 양세찬이 김종국의 선택을 받기 위해 신경전을 벌였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김종국이 이광수를 타박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날 김종국 팀은 블라디보스토크 길거리 음식에 도전했다. 이광수는 호기심에 음식을 갈매기에게 던졌고, 그때부터 새들이 모여들었다. 이에 하하, 김종국, 양세찬은 이광수를 타박하기 시작했다.

특히 김종국은 이광수에게 “일본 가라. 지금 비행기 예약해”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바꿀 수 있죠. 바꿀 수 없으면 지금 말해달라”고 밝혔다. 김종국이 “못 바꾼다”고 하자 이광수는 “못 바꾸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종국은 바뀔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하하는 양세찬이 미션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해온 모습에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광수, 양세찬은 “형은 지금 우리랑 동급 아니냐”라며 반발했다. 하하는 “종국이 형 옆에 앉아있는 거 보면 모르겠냐”며 “서열 지키자”고 모른 척 해 웃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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