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사천=이영호 기자] 심야시간대 문을 닫은 마트와 상점을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사천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최근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1시 40분경 사천시에 있는 한 반려견 쇼핑센터에 침입해 간이금고에 있던 현금 23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 3월 초부터 이달 20일까지 심야에 경남지역 마트 10곳과 상점 3곳, 주택 1곳을 돌며 현금 등 10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은 후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부산의 여관 밀집지역 골목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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