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가수 수란이 프로듀서 딘을 극찬했다.

수란은 31일 오후 서울 로 M콘서트홀에서 첫 미니앨범 ‘워킨’(WALKIN') 발매 기념 음감회를 열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프로듀서로서 딘은 몇 점이냐?”는 질문에 “10점 만점에 10점”이라고 답했다. 이어 “굉장히 꼼꼼하고 캐치를 잘하는 편”이라고 칭찬했다.

수란은 딘과 함께 작업한 타이틀곡 ‘1+1=0’에 관한 비화도 전했다. 수란은 “처음에 딘에게 노래를 의뢰해서 딘이 한 곡을 만들어줬다”며 “그 노래를 녹음한 후 딘이 제 장점과 매력을 알겠다며 이에 맞춰서 새로운 곡을 쓰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일주일 만에 다시 작업해서 준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수란은 “딘이 저를 에너지 있고 밝은 느낌으로 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수란의 첫 번째 미니앨범 ‘워킨’에는 타이틀곡 ‘1+1=0’을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됐다. 수란은 다음달 2일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공연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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