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한국에서 진행 중인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아시아 팀들이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마지막 남은 아시아팀인 사우디아라비아는 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우루과이에 0대1로 석패했다. 후반 5분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니콜라스 데라크루스가 마무리한 게 결승골로 매듭지어졌다. 사우디는 후반 막판 거칠게 몰아쳤으나 추가골을 넣진 못했다.
이로써 아시아에서 치르는 대회에서 아시아 팀 모두가 8강에 진출하지 못하는 결과가 빚어졌다. 지금까지 진출한 3팀은 유럽 1팀과 남미 2팀이다.
우루과이는 다음달 4일에서 포르투갈과 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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