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탑, 입대 전 대마 흡연… 혐의 인정”

YG “탑, 입대 전 대마 흡연… 혐의 인정”

기사승인 2017-06-01 15:48:39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이 탑의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했다.

YG는 1일 공식보도 자료를 통해 “회사에서 확인한 결과 보도된 바와 같이 탑(최승현)은 의경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근 의경 복무 중 수사 기관에 소환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모든 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이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에 있다"며 ”다시 한 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빅뱅의 탑이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 의경으로 입대한 탑은 지난해 10월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습 흡연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탑은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으로 강남경찰서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이하 YG엔터테인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회사에서 확인한 결과 보도된 바와 같이 최승현(탑)은 의경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근 의경 복무 중 수사 기관에 소환돼, 모든 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이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에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