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오리온이 투자사업과 식품사업 부문으로 회사를 분할한다.
1일 오리온은 지주사 체제 전환을 위해 회사를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으로 분리한다고 공시했다.
존속회사인 오리온은 사명을 오리온홀딩스로 변경하며 투자사업부문을 맡게 된다. 분할 신설회사인 오리온은 기존 음식료품의 제조·가공·판매를 담당하는 식품사업을 담당한다.
오리온홀딩스 대표이사에는 허인철 부회장이, 오리온 대표이사는 이경재 사장이 선임됐다.
오리온홀딩스는 추후 현물출자 등을 거쳐 지주회사로 전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