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롱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bbq에 1세트 승리

[롤챔스] 롱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bbq에 1세트 승리

기사승인 2017-06-01 17:46:45

[쿠키뉴스=서울 e스타디움 윤민섭 기자] 롱주 게이밍의 올 여름은 더할 나위 없이 뜨거울 전망이다.

롱주 게이밍은 1일 서울 상암 e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1주차 5경기에서 bbq 올리버스를 상대로 1세트를 가져왔다.

밴픽싸움에서 bbq가 오리아나를 밴하자 ‘비디디’ 곽보성은 자신의 상징과도 같은 챔피언 제드를 골랐다. ‘템트’ 강명구는 카시오페아로 맞섰다.

첫 킬은 바텀에서 나왔다. ‘커즈’ 문우찬의 엘리스가 장시간 잠복 끝에 ‘고스트’ 장용준의 케이틀린에게 점멸·고치 콤보를 적중시켜 킬을 만들었다. 장용준은 적의 CC 연게에 소환사 주문도 쓰지 못하고 전사했다. 롱주는 바텀 1차 포탑을 철거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bbq의 정글러 ‘블레스’ 최현웅은 리 신을 고른 만큼 경기 초반 지속적으로 미드 갱킹을 노렸다. 허나 곽보성은 여지를 주지 않았다. 롱주는 16분경 협곡의 전령을 처치, bbq에게 압박감을 심어줬다.

롱주가 시종일관 bbq를 쥐고 흔들었다. 이들은 21분께 bbq의 1차 포탑을 전부 밀며 시야 장악 단계에 돌입했다. 롱주는 이 시야 장악을 바탕으로 23분과 24분에 리 신과 쓰레시를 연달아 잡아냈다.

29분경 내셔남작 근처에서 대규모 교전이 발발했고, 롱주가 에이스를 띄웠다. 롱주는 여유있게 내셔 남작을 해치우며 게임을 끝낼 준비에 들어갔다.

이들은 33분 bbq의 본진에 쳐들어가 억제기 2개를 부쉈고, 이어 35분께 마지막 억제기를 철거한 뒤 bbq 병력들을 넥서스 뒤로 내쫓아 게임을 승리로 끝냈다.

yoonminseop@kukinews.com

윤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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